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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나우-LG생건, '빌려쓰는 지구스쿨' 운영

'올바른 소비 습관' 과목 추가, 친환경 장보기 등 실습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LG생활건강과 에코나우가 협업하여 12년째 운영 중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일상 습관을 배우고 청소년들의 진로를 탐색하는 융합형 습관 교육이다. /사진제공=LG생활건강

[환경일보] 박정미 기자 =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가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과 함께

진행하는 ‘빌려쓰는 지구스쿨’의 2025년 1학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교육 내용은 세안, 양치, 분리배출 등 8개의 습관 교육과 뷰티전문가, 주니어 마케터 등

3개의 진로 탐색 과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작년부터는 친환경 소비습관을 기르고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소비 습관’ 과목이 추가되어

학생들이 교실 속 모의 마트에서 친환경 장보기를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2022년부터는 환경교육의 기회가 적은 도서산간 지역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환경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 이후에도 학생들이 일상에서 친환경 습관을 지속해서 실천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챌린지’를 진행했다. 교육 후 2주간 개인별로 약속한 실천활동을

온라인 보드에 작성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총 16개교, 2,57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한편,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LG생활건강과 에코나우가 협업하여 12년째 운영 중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할 줄 알지만,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친환경 일상 습관을 배우고, 청소년들의 진로를 탐색하는

융합형 습관 교육이다. 현재까지 서울 및 경기, 충남 지역 중학생 9만여 명을 교육했다.

기사원문 바로보기 : https://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2987

출처 : 환경일보(http://www.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