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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I·에코나우, 농촌 기후대응 손잡다

- 기후위기 속 농업 지속성 확보 위해 업무협약 체결

- 연구·교육·ESG 실천 캠페인 등 공공·민간 협력 강화

한두봉(왼쪽)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과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공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사단법인 에코나우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농촌 기후변화 대응 연구협력 △환경·기후 역량 강화 교육 캠페인 및 워크숍

△ESG 실천 전략 수립 및 실행 컨설팅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두봉 KREI 원장은 “기후위기는 농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과제”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농업·농촌의 기후변화 대응과 ESG 실천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도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과 미래세대가 탄소중립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KREI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 분야 탄소중립 연구와 지역단위 ESG 실천사업의 연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에코나우는 환경교육과 시민참여 캠페인 경험을 기반으로 기후대응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기사 원문보기 : https://www.munhwa.com/article/11540909?ref=naver

출처 :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