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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나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MOU 체결

농업·농촌 분야 지속가능성과 기후 대응 역량 강화 위해

지난 10월 20일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환경단체 에코나우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에코나우

[환경일보] 박정미 기자 =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업·농촌 분야의 지속가능성과 기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연구와 교육 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업‧농촌의 기후변화 대응 연구 협력 ▷환경‧기후 역량 강화 교육 캠페인 및 워크숍 개최 ▷ESG 실천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실행 방안 컨설팅 등이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농업·농촌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교육, 캠페인 및 컨설팅을 원활히 추진할 계획이다.

에코나우 하지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농촌 분야의 기후 위기 대응이 실질적인 현장 실천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농촌 지역 주민과 미래세대가 탄소중립의 주체가 되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두봉 원장은 “기후위기는 농업의 문제를 넘어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농업‧농촌의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ESG 실천을 이끌어가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사 원문보기 : https://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8703

출처 : 환경일보(http://www.hkbs.co.kr)